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밤밭노인복지관서 이동상담 진행

기사승인 2022. 07.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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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재 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찾아가는 무료상담 진행
학대피해노인 선제 발굴과 예방을 통해 도내 어르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력
노인학대 예방 이동상담 실시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29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밤밭노인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무료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제공=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밤밭노인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무료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내 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노인학대 특성상 가정 내 은폐돼 있는 학대 사례를 발굴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 상담번호 안내와 홍보 △노인학대 사례상담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역할 등을 알렸다.

상담자 김모씨(65)는 "평소 자주다니는 복지관에서 상담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며 "주변에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적극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학대 예방과 홍보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노인학대의 사전 발굴로 노인인권증진 등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권역의 5개 지역(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을 관할하며 노인학대 신고전화 접수와 학대피해노인과 학대행위자 상담 등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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